씨암블럭하시는 원장님들의 경우 내가 과연 얼마나 방사선에 노출되고 있는 것인가, 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많으실 겁니다. 저의 경우에는 수련의 기간에는 어느 정도 방사선에 노출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피곤함을 더욱 많이 느꼈던 것 같고, 또한 원인 모를 두통에 항상 걱정이 많았습니다. 납복을 아무리 잘 입는다고 해도, 머리쪽의 노출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눈과 갑상선, 얼굴 부위가 특히나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술자가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해 논문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2020년 KJP(대한통증학회지) 에 수록된 논문에 의하면 1년동안 300개의 경추경막외신경차단(cervical epidural block)을 했을 때 시술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다음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마 부분을 기준으로 보았을때, 1년간 약 2mSv (대조군과 비교한 수치)가 노출된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한 케이스당 6 μSv 정도 노출된다고 볼 수가 있겠네요. 그렇다면 본인이 하루에 경추경막외신경차단을 10개 정도 꾸준히 한다면 일년간 대략적으로 안면부에 20mSv 정도 노출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국제 방사선 방호위원회(ICRP)에서는 눈의 수정체에 연간 20mSv 를 넘지 않게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의사와 일반인의 방사선 권고수치가 다른 것을 알고 계신가요?피치 못하게 통증의는 방사선에 노출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과의 방사선 권고 수치가 다릅니다. 특히나 눈과 같은 경우에는, 저의 경우에는 주변에서 납안경을 끼고 블럭을 하는 경우는 의외로 드뭅니다. 특히 로컬에서 많은 환자를 볼 때, 빨리빨리 시술과 외래를 병행해야 하는데, 시술에 들어갈때 납안경, 납복, 갑상선보호대, 납장갑, 토시까지 끼고 시술을 했다가, 다시 다 벗고 외래로 들어오는 번거로움이란. 환자가 밀려있을 때는 심지어 납복도 못입고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특히나 안경 끼신 원장님들의 경우는 아무래도 다들 안경을 끼고 있는데 그 위에 납안경을 쓰기 거추장스러울 뿐만 아니라 납안경 자체도 무겁고 시야도 불편하기 때문에 납안경을 거의 안끼고 시술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때, 시술자에게 꼭 필요한 장비가 바로 닥터차폐입니다.닥터차폐는, 안면부의 완전한 방사선 차단을 보장해드립니다. 아무런 거추장스러운 장비 없이, 시술자가 노출되는 방사선의 양이 0입니다. 시술자분들은 납복이나 납안경, 갑상선 보호대 필요 없이 그냥 닥터차폐 안쪽에서 시술을 하시면 됩니다.시술시간도 줄일 수 있을 뿐더러, 닥터차폐 쉴드(차폐막)의 몸체 부분은 납당량 2.5mmPb 로 씨암복 10개를 껴입은 효과를 낼수 있으며 유리 부분은 납당량 1.76mmPb 로 씨암복 6개를 입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99.9% 차단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실제로 방사선계측기를 대보았을 때 닥터차폐쉴드 안쪽은 0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우 편하고, 안전한 닥터차폐 쉴드를 -꼭 원장님들께서 만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